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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현대인의 고질병 허리 디스크, 신경차단술 통해 통증 완화 가능 [김성민 원장 칼럼]

  • 최고관리자
  •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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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허리 디스크, 신경차단술 통해 통증 완화 가능 [김성민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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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수원 영통구에 거주하는 김태영(가명) 씨는 업무상 오래 앉아 있어야 해 허리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태영 씨는 허리 통증이 잠깐 아팠다가 괜찮아져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는데, 어느 순간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돼 병원에 찾아가 보니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빠른 회복을 위한 치료 방법 중 하나로 허리 부위의 신경차단술을 권유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에 발생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디스크 테두리를 형성하는 섬유륜이 부풀어 밀려 나오거나 섬유륜 안의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한다.

이처럼 허리디스크 학업이나 업무,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있으며, 묵직한 느낌이 든다. 다리에 힘이 없고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양쪽 다리 감각이 서로 다르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후 누워서 쉴 때 통증이 줄어들다가 앉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허리디스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신경차단술은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요추통과 디스크를 비롯해 척추 질환 통증을 완화해 준다. 신경차단술은 C-ARM 및 정밀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위치에 주사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C-ARM은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경막외약물주입술 등을 통해 심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주사기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만큼 압박으로 인한 염증과 부종을 제거하고, 통증에 민감해진 신경을 치료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이 10분 이내로 짧고, 미세 주사바늘을 이용해 시술 도중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적다. 시술 이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현대인이라면 허리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이를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신경차단술은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시술로 빠른 회복이 가능해 증상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다.(영통단단마디의원 김성민 원장)